중국 위안화 절하, 하반기 저물가 리스크 높여...디플레 우려 확대되나

입력 2015-08-28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발 쇼크로 확대된 위안화 절하가 하반기 국내경제의 저물가 리스크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 절하에 따라 중국 수요가 감소돼 국제유가를 비롯 원자재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안화 가치 급락과 동반해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중국 수요의 감소가 예상돼 국제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관련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7% 상승에 그쳐 8개월째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전문가들은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 하락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안화 리스크까지 더한다면 디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40,000
    • +6.23%
    • 이더리움
    • 3,735,000
    • +8.92%
    • 비트코인 캐시
    • 488,200
    • +6.78%
    • 리플
    • 841
    • -0.71%
    • 솔라나
    • 219,900
    • +1.99%
    • 에이다
    • 486
    • +2.75%
    • 이오스
    • 668
    • +2.14%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1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3.41%
    • 체인링크
    • 14,690
    • +4.33%
    • 샌드박스
    • 367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