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회장·이사장단과 KRPIA 회장단 간담회 개최

입력 2015-08-25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 인식 개선 위한 공동협력방안 논의

▲한국제약협회(KPMA) 이사장단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단은 25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한국제약협회)

한국제약협회(KPMA) 이사장단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단은 25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향후 약가제도를 비롯, 합리적인 산업정책을 펴줄 것을 기대했다.

양 협회는 간담회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을 환영한다”며 “정 후보자가 장관에 취임하게 되면 청문회 과정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제약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수있도록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산업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경제 발전의 핵심적인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부정적인 산업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두 단체가 가진 공통의 과제인 만큼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정부의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와 관련해 “메르스 사태에 따른 제약업계의 피해와 제도 자체의 문제점 개선 등을 위해 약가인하의 1년 유예를 거듭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 측면 못지않게 제약산업의 발전도 고려하는 합리적 약가정책의 이행 차원에서 업계 의견을 수용해주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양 협회는 향후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제도의 개선과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제약 산업정책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19일 두 단체 공동 주최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KPAC(Korea 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2015’ 행사에 적극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1시간여동안 진행된 간담회에는 제약협회에서 이경호 회장과 조순태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과 KRPIA측에서 김옥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35,000
    • -3.86%
    • 이더리움
    • 4,146,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444,100
    • -7.59%
    • 리플
    • 596
    • -6.14%
    • 솔라나
    • 188,800
    • -6.58%
    • 에이다
    • 493
    • -6.27%
    • 이오스
    • 699
    • -5.67%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8
    • -8.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60
    • -5.29%
    • 체인링크
    • 17,600
    • -5.17%
    • 샌드박스
    • 402
    • -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