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3사, 52주 신저가 또 경신…'파업 결의' 악재 겹쳐

입력 2015-08-21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조선 3사가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해양 플랜트 시장의 불황으로 실적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조선 3사 노조의 공동 파업 결의 소식까지 전해지며 주가가 바닥을 모르고 곤두박질 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보다 2.85%(170원) 떨어진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6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역시 각각 1만300원, 8만5000원까지 떨어지며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이 같은 조선 3사의 52주 신저가 기록은 실적 회복에 대한 우려로 인해 주가가 최저점을 경신한 지 하루 만이다. 전일 대우조선해양의 드릴십 수주 계약 해지로 인해 해양 플랜트 시장의 불황이 부각되면서 조선 3사의 실적 회복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져 조선 3사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설상가상으로 조선 3사의 노조가 주축인 조선업종 노조연대가 오는 9월 9일 공동파업 하기로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조선 3사가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42,000
    • +2.79%
    • 이더리움
    • 3,179,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3.19%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181,600
    • +3.71%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60
    • +1.0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8.05%
    • 체인링크
    • 14,160
    • -0.14%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