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대중공업 '힘센엔진' 도면 유출…수사

입력 2015-08-21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은 순수 국산 엔진인 '힘센(HiMSEN)엔진'의 도면이 유출된 정황을 확인, 부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에 이 같은 내용을 파악했고, 부산에 있는 한 업체가 도면을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독자 개발 엔진인 힘센엔진은 선박의 추진이나 발전용이다.

현대중공업이 10년간 4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2000년에 개발했다. 이후 2001년에 생산을 시작했고 2002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2004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iF디자인어워드(2009년), 레드닷디자인어워드(2010년)에서 수상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경찰 수사를 통해 도면 유출 의혹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코스피 8월 수익률 -2.9%…2700선 앞에서 멈췄는데 ‘고배당 투자’ 대안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6,000
    • -0.72%
    • 이더리움
    • 3,433,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41,400
    • +0.16%
    • 리플
    • 776
    • +0.39%
    • 솔라나
    • 195,200
    • -2.55%
    • 에이다
    • 481
    • +0.84%
    • 이오스
    • 679
    • +1.8%
    • 트론
    • 216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2.93%
    • 체인링크
    • 15,240
    • +0.93%
    • 샌드박스
    • 345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