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오픈 프라이머리 현실 적용 어려워…해결책 제시해야”

입력 2015-08-17 2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오픈 프라이머리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해도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우리가 해결책을 빨리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김무성 대표가 강력 추진하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오픈 프라이머리를 대체할 해결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당 대표가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김 대표가 오픈 프라이머리 당론을 조속히 폐기하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후보자 결정에 적용할 다른 방식의 공천 제도를 마련하라고 요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른바 ‘김무성 흔들기’ 공세라는 것이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주 북한 지뢰 도발 사건의 책임 소재를 놓고도 김 대표와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윤 의원은 “현실성이 없다고 말한 것은 여야가 동시에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기에는 정치적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라며 “김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상향식공천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85,000
    • +2.61%
    • 이더리움
    • 3,574,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2.08%
    • 리플
    • 730
    • +3.69%
    • 솔라나
    • 207,600
    • +8.75%
    • 에이다
    • 473
    • +3.5%
    • 이오스
    • 660
    • +1.3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0.85%
    • 체인링크
    • 14,600
    • +7.27%
    • 샌드박스
    • 35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