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차' 못 부른 슈퍼비 "내 아이디어인데 슬프다"...타블로·지누션·인크레더블 결국 '패'

입력 2015-08-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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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4' 슈퍼비 인크레더블, 오빠차

▲'쇼미더머니 4'(출처=엠넷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4' 슈퍼비가 '오빠차'를 부르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는 타블로&지누션 팀, 버벌진트&산이 팀에 속한 래퍼들의 1차 공연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타블로&지누션은 함께 무대에 오를 가수로 슈퍼비와 인크레더블 중 인크레더블을 선택했다.

앞서 리허설에서 슈퍼비가 '오빠차' 무대에 강한 의지를 불태웠던 만큼 예상을 뒤엎는 결과에 버벌진트, 산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슈퍼비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형들의 판단은 알겠는데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거죠"라고 밝혔다.

슈퍼비는 "납득은 안 가요 솔직히"라며 "이 곡 콘셉트나 아이템 같은 게 제 아이디어에서 나온 건데. 그리고 그냥 별로 납득이 잘 안 가요. 슬퍼요"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나 타블로&지누션과 인크레더블의 '오빠차'는 버벌진트&산이, 블랙넛과 경쟁에서 패했다.

'쇼미더머니 4' 슈퍼비 인크레더블, 오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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