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은 이미 국제적 스타” 타임 등 극찬…‘닥터페퍼’ MV서 ‘강렬한 존재감’ 발산

입력 2015-08-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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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미국 데뷔를 앞둔 씨엘이 ‘닥터페퍼’ 뮤직비디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가운데 타임, 빌보드 등 주요 외신은 “씨엘은 이미 국제적 스타”라고 소개하며 높은 관심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Mad Decent’의 유튜브 페이지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www.yg-life.com),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닥터페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씨엘은 세계적인 DJ 디플로(Diplo), 디플로 레이블 매드 디센트(Mad Decent) 소속의 리프 라프(Riff Faff), 지난해 데뷔 ‘U Guessed It’이란 곡으로 미국 힙합신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 래퍼 오지 마코(OG Maco)와 함께했다.

‘닥터페퍼’는 지난 5월 공개 후 빌보드, 콤플렉스, 퓨즈 TV를 비롯해 유명 힙합 전문 잡지 XXL, 영국 유력 일간지 ‘더가디언’ 등 수많은 외신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곡이다.

이 곡에서 씨엘은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래핑으로 존재감을과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서도 첫 장면부터 등장, 은발과 볼드한 악세서리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남다른 스웨그로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뮤직비디오의 공개와 함께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도 이 소식을 앞다퉈 다루면서 글로벌 팝시장에서 씨엘의 존재감을 입증시켰다.

미국 시사주간지 ‘TIME’은 지난 4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의 온라인 투표에서 씨엘이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사실을 언급 “씨엘은 이미 국제적인 슈퍼스타” 라고 극찬했다.

이어 “리무진, 특수효과, 트워킹 댄서, 다른 두 래퍼 등 인상적인 것들이 넘치지만 씨엘은 홀로 빠르게 존재감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미국 빌보드는 “뮤직비디오 속 등장하는 디플로, 씨엘, 리프라프, 오지마코는 누구의 허락도 구하지 않는 듯 리무진 위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주차장에서 춤을 추는 등 매우 큰 하우스 파티와도 같이 인상적인 장면들을 연출한다”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미국 FUSE TV는 “애니메이션 공룡, 피카츄, 화면에서 떠다니는 듯한 닥터페퍼 캔 등을 주목하라”며 “‘닥터페퍼’에서 보여준 애틀란타 스타일 랩은 씨엘의 첫번째 미국 데뷔 앨범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강렬한 뮤직비디오가 그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증거다”며 “씨엘에게서 눈을 뗄 수없다”고 집중 조명했다.

한편 ‘닥터페퍼’ 뮤직비디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씨엘은 지난 7일 미국 필라델피아와 뉴욕 주 브룩클린 MDBP (Mad Decent Block Party) 축제에 출연,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와 디플로, 오지마코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씨엘은 오는 29일 캐나다 토론토, 9월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샌프란시스코), 9월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무대에도 출연해 현지팬들과 만나며 미국 솔로 데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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