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찬 (사진제공=뉴시스 )
가수 유승찬이 9월 품절남이 된다.
유승찬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이투데이에 “유승찬이 9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유승찬은 9월 중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승찬의 예비신부는 플루트 연주자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찬은 2008년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주제곡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정규 1집 ‘픽처스(Pictures)’ 앨범을 발표한 후 그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자원입대를 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유승찬은 동광그룹 유내형 회장의 막내아들로 알려지면서 가요계 ‘로열 패밀리’로도 유명세를 탔다. 유승찬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셔서 부를 이루신 것은 맞지만 그것은 아버지 재산이지 내 것이 아니다”라며 “나는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는 사람도 아니고 가수로서 노래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찬 부친의 회사인 동광그룹은 자동차 내부제를 생산하는 회사로 2010년 기준 매출액 5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