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소액주주가 이사·감사선임 추진(상보)

입력 2007-02-23 09:09 수정 2007-02-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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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상장된 농기계업체 대동공업의 소액주주들이 사외이사와 비상근감사 후보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동공업의 소액주주들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사외이사후보 1명과 비상근감사후보 2인을 각각 추천했다.

소액주주들은 사외이사 후보 조현찬 현 이토마토증권TV 이사를, 비상근감사후보로는 오승돈 한로법률사무소 변호사와 노건 한국교육방송공사 광고사업부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대동공업의 정기주총은 내달 9일 오전 9시 30분에 경남 창녕균 본사 훈련원에서 열린다.

한편, 대동공업은 지난해 중순부터 한 개인투자자가 꾸준히 지분을 매입하며, 2대주주에 올라있는 상황이이서 이번 소액주주들의 이사·감사 선임 추진이 더욱 관심을 끈다.

장외경영컨설팅업체 스마트인컴의 박영옥 사장은 지난해 6월부터 대동공업의 주식을 매입, 현재 9.1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주총에서는 작년까지 매입한 8.04%만 의결권을 가진다. 대동공업의 최대주주 측 의결권은 자사주를 제외한 34.46% 선이다.

대동공업은 대구지역의 대표적 농기계업체이며, 코스닥상장사인 대동금속과 대동기어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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