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 캡쳐.)
걸그룹 티아라가 또 한 번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티아라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에 임했다.
이날 티아라를 응원하기 위해 실내체육관에 모인 팬들 중 일부는 티아라 멤버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분노를 표했다. 팬들은 “‘아육대’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었고 표정도 굳어 있었다”고 폭로했다.
티아라의 태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1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티아라는 과거 행사태도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티아라 소연은 “당시 안무가 멤버들끼리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듯한 안무였다. 그 장면을 잘 모르시는 팬분들이 사담을 하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셔서”라며 안무에서 비롯된 논란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행사태도 논란 이후 안무가 과격하게 바뀌었다면서 즉석에서 바뀐 암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신곡 ‘완전 미쳤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