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쳐.)
‘K팝스타’ 출신 박혜수가 ‘사임당’ 이영애 아역에 낙점된 가운데, 과거 심사위원 양현석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혜수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방영했던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박혜수는 톱10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빼어난 미모에 노래 실력 3박자를 갖춰 화제를 모았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고려대에 다니신다. 난 이 자리가 짜증난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 질투가 있는 거 같다”라며 “공부도 잘하는데 노래도 잘해서 짜증난다는 얘기였다. 내가 칭찬할 부분은 목소리다. 이미지와 목소리가 나이대에 맞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혜수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출연 중이며, 2016년 방영될 SBS 새 드라마 ‘사임당’에 이영애 아역으로 출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