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백석대학교-장안대학교-서강대학교 수강신청 '접속 폭주'…박신혜, 수강신청 실패 후 몸부림 '폭소'

입력 2015-08-10 09:49 수정 2015-08-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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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신혜 트위터.)
신한대학교-백석대학교-장안대학교-서강대학교 수강신청 '접속 폭주'…박신혜, 수강신청 실패 후 몸부림 '폭소'

서강대학교, 백석대학교, 장안대학교, 신한대학교 등이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타도 피할 수 없는 수강신청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중앙대학교 08학번인 박신혜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수강신청 실패 후 좌절감을 온몸으로 표현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수강신청해야 되는데…”라고 처음 언급한데 이어 3시간 후 “수강신청 실패..내일 아침 광클해야 겠네요..서울 오자마자 아파서 장바구니도 못담았는데..슬퍼요..고민고민 뮤지컬 실습을 들을 것인가 말 것인가..쿨럭”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후 주변인들의 반응에 박신혜는 “수강신청 실패했어요 엉엉”, “단 한 개도 신청못했어요”라고 회답했다.

오후 1시께 또 다시 “수강신청 실패 결국 과사 찾아가기”, “루..루저 ㅠㅠ 커피는 기본으로 사들고 가야지요..에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바로 이어 박신혜는 “좌절모드..500만원 내고 전공수업도 못 듣는 슬픔. 전공만 들으면 되는데^^ 정정기간에도 안될 수도 있다고 하면,,학교 다니지 말라는 건가요..? 교양이나 뒤적거려 봐야지..흑석동 가게 생겼군..”이라며 수강신청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총 9장으로 연결된 사진 속에서 박신혜는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고개를 저어 수강신청 실패에 대한 좌절감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한편 10일 오전 현재 서강대학교, 장안대학교, 백석대학교, 신한대학교가 수강신청을 개시하면서 학생들이 학교 종합정보시스템으로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혼잡을 겪고 있다. 이들 대학교들은 대부분 오는 14일(금요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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