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회원사, 올해 30만9천여가구 공급

입력 2007-02-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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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주택건설업체의 모임인 주택건설협회 소속 업체들이 올 한해 동안 공급할 주택 물량은 총 30만 9000여 가구인 것으로 집계 됐다.

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7000여 협회 소속사들이 올해 공급할 물량중 사업승인이 확정된 물량은 지난 2006년 공급물량(34만878가구)보다 9%가량 감소한 총 30만9467 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7187가구, ▲인천 9844가구, ▲경기 11만4096가구 등 수도권지역이 14만1127가구로 전체의 46%에 이른다. 서울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에서는 ▲부산 1만6199가구, ▲대구 2만5242가구, ▲광주 2322가구, ▲대전 1만1501가구, ▲울산 9615가구 등 6만4879가구를 공급한다.

이밖에 경기지역을 제외한 도단위에서는 ▲충남 2만5812가구, ▲경북 2만2150가구, ▲강원 1만6965가구, ▲경남 1만6652가구, 전북 8333가구, 전남 6857가구, 충북 6355가구 그리고 제주 337가구 등 10만3461가구가 공급된다.

종류별로는 분양주택이 29만2553가구로 전체공급물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재개발은 7631가구, 재건축은 5573가구, 그리고 임대 2773가구, 기타 937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재건축 물량은 서울(3231가구)과 경기(1169가구), 부산(594가구), 대구(508가구)지역에 집중(99%)돼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기준 60~85㎡가 12만6224가구로 가장 많은 전체공급물량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102~135㎡ 8만5782가구(28%), ▲135㎡초과 4만6374가구(15%), ▲85~102㎡ 3만5080가구(11%), 그리고 60㎡미만이 1만6007가구(5%)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형주택 규모인 85㎡ 이하의 공급계획물량이 전체 공급계획물량 대비 46%로, 2003년도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2003년 71%, 2004년 68%, 2005년 61%, 2006년 52%)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주택업체들은 85㎡ 초과 중대형 규모에 대한 주택공급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주)한국토지신탁이 9697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서 ▲디에스디삼호(주) 4620가구, ▲요진산업(주) 3921가구, (주)풍안건설 3804가구, (주)동원개발 3679가구, (주)신창건설 3596가구 등의 순이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2007년도 주택업체들의 주택공급계획이 실제 주택공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주택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지원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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