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필로폰 유통·투약 사범 무더기 검거

입력 2015-08-07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로폰을 유통하고 투약한 이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마약사범에 대한 추적 수사를 벌여 이모(32)씨 등 36명을 구속하고 송모(20·여)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시가 11억2천만원 상당의 필로폰 340.17g과 대마초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 등 전과 18범인 이씨는 지난 4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필로폰 332.17g을 3천만원에 사들여 일부를 투약하고 중간 판매책에게 넘기려다 검거됐다.

조직폭력배 4명이 포함된 중간 판매책은 소량으로 포장한 필로폰을 부산과 경남지역에 팔았다. 송씨 등 필로폰 투약자들은 마약 등 전과가 10범 이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경찰은 5개월여 추적 끝에 이들을 검거했고 판매책 등이 선불폰과 렌터카를 사용한 탓에 수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22,000
    • -2.46%
    • 이더리움
    • 3,362,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445,400
    • -1.87%
    • 리플
    • 719
    • -1.78%
    • 솔라나
    • 205,300
    • -1.39%
    • 에이다
    • 455
    • -3.81%
    • 이오스
    • 628
    • -4.56%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5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00
    • +3.95%
    • 체인링크
    • 13,650
    • -5.86%
    • 샌드박스
    • 338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