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현직 판사, 호흡곤란 증세로 돌연사… 유족 "과로사" 주장

입력 2015-08-06 0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이모(37) 판사는 5일 오전 10시 10분께 자택인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사망했다.

이 판사는 남편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이 판사는 3주 전쯤부터 안면마비 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고, 이날도 출근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남편은 "이 판사가 3~4주 전부터 피로감을 호소했지만, 처리해야할 업무가 많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이나 자살 가능성은 낮다고 보이는 점, 유족들이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부검을 실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34,000
    • -2.66%
    • 이더리움
    • 3,316,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431,100
    • -5.67%
    • 리플
    • 801
    • -2.44%
    • 솔라나
    • 197,500
    • -4.45%
    • 에이다
    • 478
    • -5.53%
    • 이오스
    • 644
    • -6.67%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6.47%
    • 체인링크
    • 15,030
    • -6.76%
    • 샌드박스
    • 341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