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진중권 “유권자들 반성해야”

입력 2015-08-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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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중권 교수 트위터 캡쳐)

'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검찰이 심학봉 성폭행 의혹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히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트위터 글이 새삼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4일 심학봉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성폭행 관련 무혐의를 받았다고 알려지자 트위터에 “심학봉 무혐의. 어이가 없다”고 글을 올렸다.

진 교수는 “여성이 왜 진술을 바꾸었는지 조사해야합니다”라며 “감옥에 보내야 할 사람을 국회로 보내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권자들도 반성해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성폭행 의혹을 받는 사람을 국회로 보낸 사람이 유권자란 사실을 꼬집은 것이다.

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와 관련 진중권 교수 발언에 네티즌들은 “심학봉 의원 새누리당 탈당 빠르네” “진중권 말 정곡을 찌르네..감옥에 보내야 할 사람을 국회로 보내다...” “검찰이 심학봉 의원 재수사 한다는데 결과가 과연 다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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