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비씨, 상장 원년 최대 실적 달성… 영업익 전년比 72.2%↑

입력 2015-08-05 13:39 수정 2015-08-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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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레드비씨가 코스닥 시장 입성 후 첫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6월말 결산법인인 레드비씨는 지난해 매출 199억 9438만원, 영업이익 41억5803만원, 순이익 34억8780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2%, 72.2% 증가했으며, 합병비용 7억5787만원이 반영된 순이익은 52.5%가 늘었다.

레드비씨는 보안업계의 보릿고개라고 불리는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게 됐다.

레드비씨의 이러한 성과는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레드비씨의 대표 서버보안 솔루션인 ‘레드캐슬(RedCastle)’의 잇따른 공급과 지난해 출시한 ‘오쓰캐슬(Auth Castle)’의 판매 확대로 서버보안 사업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응용보안 사업에서는 모회사인 SGA가 지난해 진출한 교육SI사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사업적 시너지를 강화 하고 있다. 또 이 부문 신 사업인 샵(#)메일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총 4억 규모의 샵(#)메일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레드비씨 최영철 대표이사는 “하반기 관공서를 중심으로 집중되는 보안 사업 수주와 함께 신규사업의 가시화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실적을 경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 및 정부과제 수행을 통한 우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필요 시에는 동종업종에 있는 회사들을 발굴해 M&A 및 지분투자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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