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분기 사상 최대 매출… 'AHD 시리즈' 中 매출 '선전'

입력 2015-08-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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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반도체업체 넥스트칩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넥스트칩은 올 2분기 매출액 156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분기 실적으로 최대치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넥스트칩의 매출액은 18.5%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0.5%, 21%씩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CTV 카메라 시스템에서 HD급 이상의 영상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게 하는 제품인 'AHD(Analog High Definition)' 시리즈의 중국 매출 증가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실적 개선의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풀 HD급 AHD 2.0의 매출 비중이 분기별로 높아짐에 따라 올해 분기별로 매출액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영상보안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자동차용 카메라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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