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그래도 푸르른 날에’ 109회 예고가 눈길 끈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ㆍ연출 어수선) 109회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 영희(송하윤 분)는 “인호 오빠를 넘 봐? 미쳤어? 제정신이야?”라는 은아(정이연 분)의 말에 “너야말로 입장정리 똑바로 해. 넌 정해심 딸이고, 그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라고 되받아쳤다.
이어 영희는 “네가 시켰지?”라는 정덕희(윤해영 분)의 말에 “내가 진작 알았으면 당연히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덕희가 “이게 어디서 입을 함부로 놀려?”라고 하자, 영희는 “뒤에서 수작 부리는 게 당신 특기니까”라고 응수했다.
도, 진주화장품 앞에 사람들이 항의하고 있는 것을 본 영희는 진주화장품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되고 용택(김명수 분)과 논의해 그들에게 대항할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인호(이해우 분)의 마음을 알게 된 명주(박현숙 분)는 영희의 진심을 들어보려다가 그동안 자신의 병원비를 내준 사람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