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만화역사박물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업무협약… 만화연구 활성화 박차

입력 2015-07-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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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이 우리 만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3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역사박물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부설 박물관으로, 지난 1996년 개교 이래 꾸준히 수집해온 희귀 만화 자료와 전문적 연구 기능을 기반으로 2002년 12월 10일 개관한 전문박물관이다. 출판물 및 육필 원고 등 2천여 종의 국내 희귀만화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의 교강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의 가치를 증대하고 만화영상콘텐츠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기관으로서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한국만화박물관 설립 및 운영 등 만화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만화의 보존 및 연구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만화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과제 개발, 공동 기획 전시 실행 등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상호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강만화역사박물관과 한국만화박물관의 상호 유물 대여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유물 전시가 가능하게 되었다.

청강만화역사박물관 박인하 관장은 “한국만화박물관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모두 우리 만화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우리 만화 연구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상호 유물 대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이 소장 중인 70, 80년대 만화와 원고 총 22점이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 대여, ‘7080 만화의 기억-클로버문고의 향수 그리고 이우정 김형배 차성진’전이 진행되고 있다. ‘7080 만화의 기억-클로버문고의 향수 그리고 이우정 김형배 차성진’전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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