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주역 모두 품절남ㆍ품절녀, 최지우만 남았다!

입력 2015-07-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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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주역중 유일하게 미혼인 최지우.(사진=뉴시스)
43세의 배용준이 27일 후배 연기자 박수진(30)과 결혼을 함으로서 드라마 ‘겨울연가’ 주역들이 단 한사람만 빼고 모두 유부남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다.

2002년 KBS에서 '겨울연가'가 방송될 당시 연출자와 주연들이 모두 미혼이었다. '겨울연가'는 2003년 일본에서 방송돼 일본 한류를 거세게 일으켰다.

52세였던 윤석호PD는 지난 2009년 1월 11일 13세 연하의 한복디자이너 한혜수씨와 결혼식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최지우부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용하까지 ‘겨울연가’ 주역들이 모두 모여 윤석호PD의 결혼을 축하했다.

윤석호PD에 이어 결혼식을 올린 ‘겨울연가’ 주역은 바로 박솔미였다. 박솔미는 지난 2013년 4월 21일 연기자 한재석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겨울연가’ 두 번째 주역의 결혼식이었다.

이후 ‘겨울연가’에 출연했던 류승수 등 미혼의 출연자들이 속속 결혼을 했다. 그리도 드디어 27일 ‘욘사마’ 배용준이 동료 연예인 박수진과 결혼함으로서 ‘겨울연가’ 주역중 솔로는 '지우히메' 최지우밖에 안 남았다. 최지우는 올해 만 40세로 연기와 예능 등에서 맹활약중이다. 최지우는 언제 결혼할까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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