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재생의료제품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 본격 추진

입력 2015-07-28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제약ㆍ의료기기 업체 제안 쇄도

세원셀론텍이 RMS(재생의료)사업부문의 첨단 재생의료제품에 대한 라이선싱 아웃(Licensing-Out, 기술 수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들로부터 제안이 쇄도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성공적인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빅4’ 회계ㆍ컨설팅 법인 중 하나로 꼽히는 EY(Ernst&Young, 언스트앤영)를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세원셀론텍은 EY한영(EY 한국 멤버펌)과 EYCA(Ernst & Young Capital Advisors)의 생명공학팀(U.S. Life Sciences Team)이 협력해 제공하는 전략적 자문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또 RMS사업부문이 보유한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싱 아웃에 특화된 전략수립에 돌입할 전망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40여개의 특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10여가지 품목에 달하는 ‘리젠그라프트’(RegenGraft)와 ‘SCS’(줄기세포시스템)의 기술사용 허가 및 판매권 부여 등에 대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며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생명공학산업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보유한 EY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50여개 국가에 구축된 EY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략적 자문 역량을 토대로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EY와의 협력은 RMS사업부문이 대대적인 글로벌 시장진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76,000
    • +3.43%
    • 이더리움
    • 3,189,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39,400
    • +4.67%
    • 리플
    • 731
    • +1.25%
    • 솔라나
    • 182,200
    • +3.7%
    • 에이다
    • 463
    • +0%
    • 이오스
    • 669
    • +1.83%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8.32%
    • 체인링크
    • 14,220
    • -2.07%
    • 샌드박스
    • 343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