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이경영, 고스트로 밝혀져 '대반전'

입력 2015-07-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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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분을 숨겨라' 방송 캡쳐)
'신분을 숨겨라' 이경영이 수사 5과를 배신하며 대반전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최대현 국장(이경영 분)이 태인(김태훈 분)의 납치 사건에 합류해 협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국장은 수사5과를 유인한 후 그 사이 건우를 찾아가 유진우를 빼냈다. 수사 5과는 최국장이 자신들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고스트가 아닐까 의심하게 됐지만 무원은 "지금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 최국장이 고스트인지 아닌지 따질 때가 아니다. 빨리 움직이자"고 지시하며 임무에 충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태인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최국장이 탄 차와 마주쳤다. 최국장은 내려서 "그동안 수고했다"고 말했고, 뒤따라 내린 수하들이 태인에게 총을 겨눴다. 그때서야 태인은 최국장을 고스트로 짐작할 수 있었다.

'신분을 숨겨라'는 도청, 감청, 잠입 등 법의 한계 점까지 가는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특수 수사대, 일명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팀 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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