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ㆍ박수진 백년가약…오작교는? 박서준 NO 왕지혜!

입력 2015-07-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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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결혼

(박수진 인스타그램)

배용준과 박수진이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인물이 새삼 화제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각각 한류 스타이자 트렌디한 스타로 높은 사랑을 받는 배용준과 박수진은 열애 사실부터 결혼 발표까지 비밀스럽게 유지하다 대중에 깜짝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 배용준과 박수진의 오작교 역할을 한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박서준이 박수진과 친분으로 배용준과 오작교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내용이 퍼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박서준이 박수진과 친하게 지내는 동료인 것은 맞지만 오작교 역할을 한 것은 아니었다. 회사 식구들끼리 종종 식사 자리를 갖곤 한다. 박서준 외 다른 연기자들도 있었고 키이스트 직원들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작교까지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도움을 준 이를 꼽자면 배우 왕지혜가 아닐까 싶다. 원래 박수진과 친했던 왕지혜가 당시 소속사 이전을 고민 중이던 박수진에게 키이스트에 올 것을 권유했고 지난해 3월 전속 계약을 맺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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