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인스타그램)
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날씨는 다소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는 야외 외딩홀이다.
이날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저녁사이에 강수확률 60~70%로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호텔은 애스톤하우스에 대해 '대저택의 야외가든에서 시원스레 펼쳐진 한강의 경관을 배경으로 영화와 같은 아름다운 예식의 주인공을 만들어 준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날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비공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축가는 배용준의 절친 박진영과 더원의 신용재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