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LH, 민·관공동투자 R&D 협력펀드 조성

입력 2015-07-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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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JW메리어트 호텔서 협약식 개최… 디아이씨, 오텍캐리어 서면 협약

▲중고기업청은 2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건설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청-한국토지주택공사 민관공동투자 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 안충영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이재영 LH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디아이씨, 오텍캐리어는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16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R&D 협력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청은 LH와 함께 24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기청 차장, 이재영 LH 사장, 안충영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디아이씨와 오텍캐리어는 서면 협약으로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펀드에 LH는 신규로 참여했으며 디아이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오텍캐리어는 2013년부터 세 번째 참여했다.

이번 펀드 조성은 건설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 구현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앞으로 중기청과 LH는 건설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3년 이내의 단기간 내 기술개발이 완료될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주택과 토지분야의 대표 공기업인 LH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에 동참한 것을 환영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관련분야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매출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실질적인 수혜를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관공동투자 R&D 협력펀드'는 정부와 투자기업(공공기관·대기업·중견기업)이 1:1 매칭을 통해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성공한 개발제품에 대해 투자기업이 이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으로 펀드조성 규모는 기존 6314억원에서 6474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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