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능곡지구 친환경도시로 3월 개발 착수

입력 2007-02-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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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능곡지구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도시로 개발된다.

한국토지공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에 조성중인 시흥 능곡에 근린공원 5개, 어린이공원 3개, 광장 1개, 녹지와 가로수 등을 조성하는 시흥능곡 조경공사를 오는 3월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공사비로 80억원이 투입된다.

중심부의 상업지역 인근에는 중앙공원격인 제4호 근린공원이 설치된다. 중심부에 대규모 퍼포먼스 광장과 야외광장을 도입해 도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가꾸며 분수와 야외광장, 잔디스탠드를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웰빙형 체육시설과 다목적 운동장을 조화롭게 설계했다. 인근 녹지축인 제2호 근린공원의 산책로와 연결해 웰빙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제2호근린공원은 주변의 문화유적공간을 고려해 전통의 정자와 담장,굴뚝,난초원 등을 갖춘 전통조경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제3호근린공원은 실개울과 연계시켜 자연학습원 등을 넣어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토공 관계자는 시흥능곡신도시는 “영동고속도로와 39번 국도,시흥시청이 인접한 데다 마산·군자봉 등에 둘러싸여 자연친화형 도시로 손색이 없다”면서 “단지 중심을 통과하는 수변축과 문화유적공간을 활용한 전통공원 등 조경공사가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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