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중성화 수술을 받은 수컷 고양이가 자신의 '남성'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비명(?)을 지르는 사진을 22일(현지시간) 메트로가 공개했다. 잉글린드 컴브리아주 프리징턴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은 자신의 수컷 고양이 마일로를 지역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시켰다. 수술 이후 침대에서 잠을 깬 마일로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자신의 아랫도리를 바라보다 큰 울음소리를 냈다고 전해졌다. 주인은 그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동시에 웃음이 터져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