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관건 환율…10원 오르면 영업이익 1.6% ↑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07-24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현대차와 관련해 "하반기 실적의 관건은 환율과 미국 금리"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18만8000원으로 잡았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현대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당초 시장 기대치를 약 1.6% 상회했다"며 "노후 모델 증가로 인센티브가 큰 폭으로 증가해 자동차 부문의 글로벌 ASP(평

균판매가격)가 3.8%(YoY)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이익이 하향 곡선을 그린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반면 현대차의 금융부문은 할부 금융사인 HCA(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선전으로 영업이익이 9.8%(YoY)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기대로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향후 수익성 개선

이 기대된다"며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연간 영업이익은 1.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47,000
    • -1.2%
    • 이더리움
    • 3,617,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94,400
    • -2.39%
    • 리플
    • 737
    • -3.53%
    • 솔라나
    • 228,600
    • +0.31%
    • 에이다
    • 496
    • -0.2%
    • 이오스
    • 669
    • -1.76%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2.78%
    • 체인링크
    • 16,640
    • +3.23%
    • 샌드박스
    • 373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