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5.4% 인상한다.
악사손보는 오는 25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5.4%,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4.5% 각각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악사손보측은 보험료 인상에 대해 "손해율이 90%를 기록하는 등 손해율 개선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악사손보는 "마일리지 특약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되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악사손보는 연 주행거리 5000Km 이하 운전자에게는 마일리지 할인율을 종전 10%에서 17.4%로 확대하고, 5000 ~ 9000km이하의 경우 할인율이 5.6%에서 11.2%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