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부산 남포동 심야식당 소개 "원작 만화와 흡사한 분위기"

입력 2015-07-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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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부산 남포동에 만화 ′심야식당′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밥집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방송된 SBS ′뉴스토리′에서는 원작 ′심야식당′처럼 심야에 문을 여는 식당의 사연을 소개했다.

′심야식당′은 2006년 10월 일본에서 단편 만화로 첫 선을 보인 후 엄청난 인기를 몰며 영화와 드라마까지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최근 SBS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현재 매주 토요일 밤에 방송 중이기도 하다. ′심야식당′의 내용은 밤에만 영업을 하는 허름한 식당의 마스터가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을 만들어 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다.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심야식당의 주인 김병주씨는 7년간 일본 유학을 마치고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밥집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주씨는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본인이 받았던 것을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를 건넸다.

한편 이날 ′뉴스토리′는 부산의 심야식당 사연을 비롯해 총알 배송 시장의 세계,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의 상황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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