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왼쪽)과 김강우(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9월출산을 앞둔 배우 한혜진의 만삭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형부 김광우와의 비화가 이목을 끈다.
김강우는 6월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과 기성용의 교제사실을 처음 들었던 당시 충격을 언급했다.
이날 영상편지로 등장한 김강우는 한혜진에게 “처제 교제 사실을 들었을 때 난 설거지를 하고 있다 그릇을 깨뜨릴 뻔 했다. 그 때 자매들이 나를 놀리는구나 생각했다. 연애는 상상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며칠 동안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쇼킹하더라. 지금도 진짠가 싶다”고 말하며 “사실은 걱정을 했었다. 기성용 나이였던 때 나는 한없이 어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성용을 만나고 지켜보면서 남자로서 느끼는 건, 어리지만 생각보다 어른스럽고 책임감도 강하다는 거다.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면이 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혜진은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7월 결혼해 9월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병원 검진에서 태아의 성별이 딸임을 알고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 만삭 화보 소식에 네티즌은 “한혜진 만삭 화보, 김강우가 형부였어?”, “한혜진 만삭 화보, 내가 김강우라도 놀라겠다”, “한혜진 만삭 화보 진짜 예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