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서출구 탈락
▲출처=Mnet 방송 캡처
17일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에는 ‘게릴라 미션-싸이퍼 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4'에서 서출구는 스눕독이 특별심사위원으로 나선 상황에서 래퍼들끼리 마이크 경쟁에서 뒤로 물러섰다. 마지막 1분이 남았을 때는 마이크를 뺏어 고등학생 출연자인 양홍원에게 양보하기도 했다.
결국 서출구는 살아남기 위해 필수인 8마디 랩을 채우지 못 했다.
결국 서출구는 탈락하고 말았다. 서출구는 “아쉽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 공정하기 위해서는 내가 탈락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이 공정하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서 마이크를 빼앗지 않으면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마이크를 들지 않겠다고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출구는 프리스타일랩 최강자로 유명한 랩퍼다. 프리스타일 랩 배틀 프로그램 박서(Boxer)에 출연했고, 한국 프리스타일 랩배틀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이처럼 강자로 이름을 날리자 '서출구를 이겨라'란 본인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도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서출구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의 숨은 랩퍼들과 배틀하는 내용이다.
서출구는 당시 한번도 패하지 않으며 최강자 면모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