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현석 셰프, 정태호에 구박 받아 폭소 "존댓말 안 쓸래"

입력 2015-07-17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최현석이 정태호의 구박을 받는 ‘최데렐라’에 등극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9회에서는 최현석이 ‘보조 셰프’로 강등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에 메인 셰프가 된 정태호가 그동안 최현석에게 쌓인 한을 풀 듯 최현석을 구박해 웃음을 선사한다.

정태호는 이때다 싶어 최현석에게 “보조!”라고 마음껏 부르며, “존댓말 안 쓸래?”, “통 열어봐!”, “내가 주방에 친구 데리고 오지 말랬지!” 등 잔소리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허세는 온데간데없이 잔뜩 시무룩해진 모습으로 묵묵히 정태호의 일을 거들며 ‘최데렐라’에 등극했다.

이어 최현석이 “호박 있나?”라고 무의식중에 말하자 정태호가 반색하며 “나한테 한 말이니?”라고 하자 “아, 아니요… 감탄사였어요”라며 최무룩의 정점을 찍어 웃음을 폭발시켰다.

정태호는 풀이 죽은 최현석의 모습에 더 탄력을 받아 된장찌개를 끓이던 최현석에게 “된장찌개에 감자를 넣으라고 했어, 안했어?”, “감자칼 어딨어?”라며 폭풍 구박을 이어갔고, 결국 최현석은 “우리 애들도 이런 기분이었을까?”하며 급 반성 모드에 돌입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최현석이 왜 보조 셰프로 강등된 것인지, 최현석은 계속되는 정태호의 구박을 이겨내고 허세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허세’의 대명사였던 최현석이 정태호를 만나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며 “최현석, 정태호 커플의 반전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94,000
    • +4.4%
    • 이더리움
    • 3,202,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51%
    • 리플
    • 732
    • +2.38%
    • 솔라나
    • 182,600
    • +3.63%
    • 에이다
    • 467
    • +1.52%
    • 이오스
    • 670
    • +3.4%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81%
    • 체인링크
    • 14,370
    • +1.99%
    • 샌드박스
    • 346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