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 오스템임플란트 신규상장으로 IPO 상승세 이어져

7일 코스닥지수가 5일째 강세를 보이면서 600선을 돌파한 가운데, 기업공개(IPO)종목들은 신규상장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소폭 상승으로 어제의 반등을 이어갔다.

1만6400원으로 공모가 1만5000원 보다 9.3% 높은 시초가를 형성한 오스템임플란트가 1만7050원(+3.96%)으로 마감하면서 기업공개(IPO)종목들이 소폭상승했다.

심사청구 기업인 빅솔론이 0.51% 오른 9900원으로 1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심사승인 기업인 상신이디피는 8050원으로 1.26% 오른 모습이다.

3일 연속 주가 상승을 보인 인포피아는 1만5550원(+0.97%)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일부터 일반공모를 진행하는 이트레이드증권은 이틀연속 조정을 받으며 2.67% 내린 9100원으로 9천원대를 힘겹게 유지하고 있으며, 잘만테크(1만7050원)와 케이프(1만3350원)는 하락반전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에프알텍 4950원, 동국제약 2만7350원, 에이치엔씨765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다.

일부종목을 제외한 장외주요종목은 짙은 관망세를 보였다.

미디어 솔루션사업에 진출하는 엘지씨엔에스는 3만32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위아 3만2500원, 휠라코리아 2만675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7일만에 상승전환한 삼성SDS는 3만7950원(+0.53%)으로 소폭 상승했다.

약세를 보이던 생보사들은 삼성생명 54만7500원, 동양생명 8950원, 금호생명 885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으며, 미래에셋생명만이 0.52% 오른 1만9150원으로 마감됐다.

이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 2만1250원(-1.16%), 현대삼호중공업 4만1500원(-0.6%)으로 내림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약세를 보였던 윈디소프트는 1만975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SK인천정유 역시 1만95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