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조원대 손실 은폐…대우조선해양 부실회계 감리 검토

입력 2015-07-15 1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당국이 2조원대 손실 은폐 의혹이 불거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회계감리 검토에 착수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이날 대우조선 2조원대 손실 은폐 의혹과 관련해 긴급 실무진 회의를 열고 향후 회계감리 착수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부터 2조원 규모 누적손실이 발생했는데도 이를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고의적으로 부실을 은폐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금감원도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회계에 대한 고의성 여부에 주목하고, 부실 은페 정황이 드러날 경우 바로 회계감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4,000
    • -0.25%
    • 이더리움
    • 3,429,000
    • -4%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0.35%
    • 리플
    • 857
    • +17.4%
    • 솔라나
    • 217,800
    • +0.32%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57
    • -0.15%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50
    • +5.89%
    • 체인링크
    • 14,130
    • -4.14%
    • 샌드박스
    • 353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