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데뷔 이후 가장 기억나는 일은?... “교통사고 후 더 단단하게 뭉쳤다”

입력 2015-07-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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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앨범 '데블'(Devil)을 발표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 ‘데빌(Devil)’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이특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매번 음반을 한 장 한 장 내면서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느덧 10년 차”라며 “이제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특은 더욱 단단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계기로 2006년 교통사고를 꼽으며 “그 때 교통사고가 크게 난 적이 있는데 당시에 ‘나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활동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찰나에 지나쳤다”며 “당시에 많이 다쳤던 규현이가 건강을 회복하고 솔롤 활동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단단하게 뭉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댄스,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슈퍼주니어는 16일 자정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빌’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날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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