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가 헬렌 미렌과 호흡을 맞춘 클림트 그림 속에 숨겨진 비밀과 빼앗긴 과거를 되찾기 위한 한 여인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우먼 인 골드’와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데드풀 역의 ‘데드풀’로 한국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산드라 블록과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 생존을 위한 극한의 사투를 그린 ‘베리드’ 등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최신작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와 감동이 기대되는 영화 ‘우먼 인 골드’는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 작품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에 얽힌 한 여인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938년 2차 세계 대전 이후 나치에 의해 국가에 재산을 몰수당하고, 그 중 가족의 추억이 담긴 그림을 되찾고자 했던 여인 마리아 알트만이 무려 8년간 국가를 상대로 반환 소송의 새로운 법적 판례를 만든 유명한 사건을 함께 한 변호사 랜드 쉔베르크 역을 맡았다.
그는 예술에는 문외한이지만 사건을 맡으면서 점차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는 변호사 랜드 쉔베르크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내면 연기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데드풀’에서는 미국의 코믹스 마블에서 인정한 개그 캐릭터이자 마블의 감초 캐릭터인 데드풀 역을 맡았다.
신인감독인 팀 밀러와 손을 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지독하게 잔혹한 성격과 무서운 재생능력 그리고 스파이더맨보다 더 수다스러운 장난기 가득한 데드풀 캐릭터를 어떻게 탄생시킬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