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일반인과 열애를 고백한 가운데, 최근 조인성과 열애설이 터진 고현정이 회자되고 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신은경은 "요새 행복해 보인다. 연애하나?"라는 이영자의 질문에 "내가 연애할 자격이 있을까? 최근에 사랑에 대한 생각이 바뀌면서 사람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이어 신은경은 "상처받기 싫어서 빗장을 닫다가 인간 신은경을 이해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최근 그런 사람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은경 이제는 행복한 연애하시길", "돌싱이여도 당당한 고백 멋지다", "신은경, 고현정이 생각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에는 고현정이 조인성과 공항에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현정, 신은경 모두 이혼경력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신은경은 지난 2003년 전 소속사 대표와 결혼했으나 지난 2007년 사업 실패 등을 이유로 5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감했다. 고현정 역시 지난 1995년 5월 25일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과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가, 지난 2003년 이혼 후 다시 복귀했다.
한편 신은경은 최근 종영한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한정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현정은 최근 tvN '우리들의 천국' 출연을 고사하고,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