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특정부위 찍어 친오빠 분노" 과거 발언…

입력 2015-07-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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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지 인스타그램)
'솔지 분노'

걸그룹 EXID 솔지가 일부 팬들의 겨냥한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 '썰전 인물 실록' 코너에는 EXID의 솔지와 하니가 집중 탐구 대상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지윤은 솔지와 하니에게 "초호화 장비로 무장한 직캠(팬이 직접 찍는 카메라 영상) 부대가 많더라"며 질문을 했다.

솔지는 "이번 쇼케이스때 보니까 이제 우리 기사 뿐 아니라 직캠을 찍어주는 분에 대한 기사까지 나더라. 정말 놀랐다. 장비도 정말 비싼 것 쓰더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박지윤은 "항상 직캠 부대가 따라다니니 일거수일투족이 신경 쓰이긴 하겠다"고 맞장구 쳤다.

여기에 솔지는 "그런데 우리의 어떤 특정 부위만 찍으시는 분이 있다"며 "살 떨리는 것까지 찍으시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솔지는 "살 떨리는 것 까지 찍은 직캠이 올라오고 나면 또 댓글들이 막 달릴 것 아니냐. 내 친오빠가 그 직캠에 대한 댓글들을 보고 '얘 도대체 누구냐'며 분노했다"고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난 이게 직업이라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빠의 반응을 보고는 가족이 보기엔 민망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한편 솔지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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