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남산플래티넘 주상복합, 용인구성 휴먼시아 분양

2월 첫째 주, 신규 분양시장에는 전국적으로 5개 단지의 분양 소식이 있다.

서울에서는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주상복합단지, 남산플래티넘 단지의 분양이 시작된다. 총 236가구 규모로 지하7층~지상33층 높이에 총2개 동으로 구성되며 평형은 53~92평형대다.

사업장이 소재한 회현동은 도심 재개발 계획에 따라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탈바꿈되고 있고 단지 뒷편으로 남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는 남산 조망도 가능하다. 입주는 2010년 7월 예정.

경기 용인시 청덕동 구성지구에서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휴먼시아(6,7블록) 단지는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총 765가구로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동백-죽전-분당간 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및 연수원-삼막골간도로가 지구를 통과하며 분당선 전철연장선과 용인 경전철 등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편이 향후 점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 밖에 경기도 양평군 양근리 미르젠(총53가구), 경북 경산시 사동 화성파크드림(총 505가구)과 제주 제주시 한림읍 휴먼시아(총 212가구) 국민임대주택 등이 공급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월 5일(월)에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미르젠 단지의 1,2순위 접수가 있다. 또한 경북 경산시 사동2지구 공영택지에 화성사업이 공급하는 화성파크드림 청약이 1,2,3순위 동시에 진행된다. 사동2지구는 총 28만평의 공영택지로 사동택지 지역 중앙에 위치해 있고, 사동1지구와 연계하여 신흥 주거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기 이천시 갈산동 설봉1차 푸르지오(총 230가구), 인천 부평구 삼산동 임광그대家(총 336가구) 단지와 충북 청주시 대농지구의 금호어울림(총 1234가구) 등은 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2월 6일(화)에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미르젠 단지의 3순위 접수가 있고, 시흥시 미산동 대주피오레(총 289가구)가 총 3일에 걸쳐 계약을 진행한다.

2월 7일(수)에는 서울 중구 회현동2가 남산플래티넘의 1순위 접수가 있다. 단지와 남산 사이에는 고도제한으로 다른 고층건물이 들어설 수 없을 전망이어서 남산 조망권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경기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B-1,B-2블록) 단지와 경기 양평군 양평읍 미르젠, 경북 경산시 사동 화성파크드림 단지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광주 남구 월산동과 진월동의 리더스하이, 서구 풍암동 풍암5차대주피오레의 계약은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월 8일(목)에는 경기도 용인시 청덕동 휴먼시아(6,7블록)의 1순위 접수가 있다. 용인시, 수도권 거주자 중 5년 이상 무주택자로 청약저축 800만원 이상 납입자가 대상이다. 또한 서울 중구 회현동2가 남산플래티넘 단지는 1순위 미달 시 2순위 접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 외 제주시 한림읍 휴먼시아 국민임대 주택의 1,2,3순위 접수가 동시에 이뤄진다.

경기 용인시 청덕동 휴먼시아(2,5블록) 단지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2월 9일(금)에는 경기도 용인시 청덕동 휴먼시아(6,7블록) 단지의 청약 접수가 이어진다. 용인, 수도권 거주자 중 5년 이상 무주택자로 청약저축을 60회 이상 납입한 자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