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유승민 사퇴 북한에 빗대 풍자…"최고존엄 모욕 대가"

입력 2015-07-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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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유승민 사퇴 북한에 빗대 풍자…"최고존엄을 모욕 댓가"

▲출처=진중권 트위터 캡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북한의 숙청에 빗대 풍자했다.

진중권 교수는 8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방금 의원 동무들의 열화같은 박수로 공화국 최고 존엄을 모욕한 공화국 반동분자 유승민이 숙청됐답니다"라고 말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어 "다음 숙청 대상은 당권력 서열 1위인 김무성 동지겠죠"라고 덧붙였다.

전날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이와 관련한 글을 남겼다. 진중권은 "의총 열어 유승민을 자르려는 모양인데, 그 의총을 비공개로 한답니다"라며 "원내대표 사퇴 촉구 결의안. 워낙 해괴한 결의안을 채택하려다 보니, 자기들도 쪽팔렸나 봐요"라고 트윗을 남겼다.

한편 이날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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