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조선희 "이정재 사진이 내 인생 바꿨다"…무슨 사진이길래?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사진작가 조선희가 인생역전의 계기가 된 사진으로 배우 이정재의 사진을 꼽았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조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1인 기업 성공시대 4편 왜관촌년 포토그래퍼 되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조선희는 "이정재 사진 한 장으로 인생역전이 됐다"며 "정재 씨가 담배 피는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 한 장으로 마이너 작가에서 메이저 작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시가도 제가 준비했고 정재도 시가를 못 필 때였다. 딱 세 컷 밖에 못 찍었다"며 "그 셋 컷 중에 한 컷이 기가 막히게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재를 '정재'라 부를 만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조선희는 이정재를 인생의 은인이라며 "고맙다, 정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조선희는 영화 '관상' 포스터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택시 조선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택시 조선희, 이정재와 친분이 있다니 부럽다", "택시 조선희, 대단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택시' 조선희 "이정재 사진이 내 인생 바꿨다"…무슨 사진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