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이번엔 오피스텔 '3파전'

입력 2015-07-07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ㆍ현대산업개발 또 맞붙어

▲위부터 포스코건설의 '광교 더샵' 조감도,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아이파크' 조감도(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분양 대전이 벌어지는 광교신도시에서 올 여름 오피스텔 분양을 놓고 3개 건설사가 분양 대전을 벌인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여름 광교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이 오피스텔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아파트 분양에 이은 두 번째 대결인 만큼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광교신도시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3개 단지 2778가구가 1순위에서 모두 청약 마감을 한 만큼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역시 주거대체상품으로 계획돼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이 외에 호수생활권 입지에 오피스텔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바라보고 있다.

먼저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포스코건설의 ‘광교 더샵’이다. 276실 전부 전용 83㎡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됐으며 전실 4베이의 3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오는 8~9일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282실 규모로 전실 전용 84㎡다. 오피스텔은 북향으로 배치됐으며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84㎡O-1타입은 판상형의 3베이다. 84㎡O-2타입은 타워형으로 호수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다. 청약접수는 오는 10일이다.

또한 중흥건설이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인 ‘광교 중흥S-클래스’ 오피스텔은 총 230실, 전용 70~84㎡로 구성된다. 이 중 84㎡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광교 테크노밸리 등 업무시설이 있고 광교신도시의 경우 작은 평형대의 주거시설이 많지가 않아서 오피스텔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이번엔 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입지도 좋아서 분양성적도 좋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98,000
    • -0.49%
    • 이더리움
    • 3,092,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25,100
    • +0.35%
    • 리플
    • 790
    • +2.73%
    • 솔라나
    • 177,500
    • +0.85%
    • 에이다
    • 449
    • -0.44%
    • 이오스
    • 637
    • -1.39%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1.45%
    • 체인링크
    • 14,200
    • -1.46%
    • 샌드박스
    • 329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