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식품 홈페이지 접속 폭주, 네티즌 비난 봇물 "믿고 먹었는데…"

입력 2015-07-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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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홈페이지 접속 폭주, 네티즌 비난 봇물 "믿고 먹었는데…"

▲출처=송학식품 홈페이지 캡처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을 대량으로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송학식품이 구설에 올랐다. 네티즌의 송학식품 홈페이지 접속이 이어지면서 트래픽 초과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송학식품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 불가'란 문구가 표시 돼 있다.이날 송학식품 관계자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들을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의 접속이 몰렸기 때문이다.

네티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비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송학식품, 전수 조사해서 확인해야한다" "송학식품, 믿고 먹었는데 이럴수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 등을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또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받고 있다.

앞서 이 업체는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에 걸려 대장균 등이 검출된 제품의 회수 명령을 수 차례 받았지만 제대로 제품을 거둬들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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