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찰옥수수, 껍질 한 겹 남기고 찌면 더 맛있어

입력 2015-07-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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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찰옥수수 출하 시기를 맞아 좋은 찰옥수수 고르는 방법과 맛있게 찌는 요령, 보관 방법 등을 5일 소개했다.

찰옥수수는 이삭 색깔에 따라 흰찰옥수수, 얼룩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노랑찰옥수수로 구분하는데, 검은 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탁월한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 좋고 비타민B가 풍부해 무기력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찰옥수수를 고를 때는 겉껍질이 푸르고 옥수수 알맹이가 꽉 차있으며 알맹이를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껍질에 수분이 적고 가장자리가 말랐다면 옥수수 알이 딱딱해지기 시작한 것이며, 흰찰옥수수 알이 우윳빛이 아니고 반투명이라면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이다.

옥수수를 찔 때 껍질을 한 겹 남겨두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더 부드럽고 연한 옥수수를 맛볼 수 있다.

수확한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삭이 노화되기 때문에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한 번 찐 다음 열이 식은 뒤 굳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진석 농진청 중부작물과 연구사는 “냉동 보관 중인 옥수수의 알맹이를 따서 밥을 할 때 넣으면 쫀득한 식감으로 밥맛을 높일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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