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 (사진제공=MBC )
배우 김주혁이 과거 고(故) 김무생을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주혁은 2011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김주혁은 아버지 고(故) 김무생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당시 김주혁은 아버지에 대해 “무뚝뚝하지만 항상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다”며 “연기 보다도 그 밖에 제작진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야 한다는 도리를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혁은 “살아생전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드린 것이 지금까지도 한으로 남아있다”며 “자식으로서 불효를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고 후회스럽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4일 “이날 새벽 김주혁의 어머님께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으며 김주혁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7월 6일 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