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혼조세…일본, 그리스 관망에 소폭 상승·중국은 2% 급락

입력 2015-06-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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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30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은 그리스 사태 관망 분위기에 소폭 상승했지만 중국은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2만173.45로,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1627.18에 거래됐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 급락해 지난 4월 9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 올랐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는 여전히 투자심리를 억제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이날 예정된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약 16억 유로를 상환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전날 연설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그리스를 축출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오는 7월 5일 예정된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방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호소했다.

그리스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에서는 1만2000여 명 시민이 긴축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다음달 1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서 그리스 불안을 완화할 조치가 나올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ECB가 그리스 긴급 유동성 지원(ELA) 한도를 상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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