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결혼 “예비신부 남의 눈치 안 보고 춤추는 모습에 반했다”

입력 2015-06-26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od의 박준형이 2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본인의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그룹 god 박준형이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god 멤버 박준형이 26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준형은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외모는 한 두 달 이후 편해지면 신경이 안 쓰인다”며 “물론 처음 봤을 때는 외모였겠지만 그걸 떠나서 춤을 굉장히 못추는데도 남의 눈치 안보고 춤을 추며 자신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예쁘고 성격이 좋더라도 가식적인 사람은 나와 안 어울린다. 나는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다. 내 아내가 될 사람은 나만큼 솔직했으면 좋겠고 부모님이나 가족 앞에서 가식 떨지 않은 사람이었으면 했는데 예비신부가 그런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형의 예비신부는 13세 연하의 승무원으로 god 멤버 데니의 모임이 인연이 돼 1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준형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친지들과 두 사람의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지며, 사회는 손호영이 맡고 축가는 god 멤버들이 부른다. 결혼식 후 박준형과 예비신부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11,000
    • +1.52%
    • 이더리움
    • 3,146,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38%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175,900
    • -0.17%
    • 에이다
    • 464
    • +0.65%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34%
    • 체인링크
    • 14,280
    • +2.15%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