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문학권력' 비판 평론가들과 공개 좌담 제안

입력 2015-06-25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판사 문학동네가 '문학 권력'을 비판했던 평론가들과 공개 좌담을 제안했다.

문학동네 편집위원들은 25일 저서 홈페이지를 통해 "SNS와 언론을 통해 문학동네가 경청해야 할 말씀을 들려주신 권성우, 김명인, 오길영, 이명원, 조영일 평론가가 좌담의 장에 참석할 것을 청한다"며 "문학동네 편집위원 일부가 좌담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이 일면서 일부 평론가들은 대형 출판사 위주의 문학 권력에 대해 비판해온 바 있다.

이에 편집위원들은 "일련의 사태로부터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며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좌담에선 소위 문학권력에 실체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어떻게 개선돼야 할 것인지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59,000
    • +5.54%
    • 이더리움
    • 3,259,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9.17%
    • 리플
    • 791
    • +3.13%
    • 솔라나
    • 189,300
    • +9.55%
    • 에이다
    • 472
    • +6.07%
    • 이오스
    • 674
    • +5.31%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6.11%
    • 체인링크
    • 15,060
    • +7.65%
    • 샌드박스
    • 359
    • +8.79%
* 24시간 변동률 기준